이혼전문변호사

행복이 0 0 05:21
이혼전문변호사 수년 전부터 ‘동네지식인’을 자처했지만, 요즘 정작 동네를 비우는 경우가 잦다. 동네 술벗들로부터 “동네를 너무 자주 비우는 것 아니냐”며 힐난을 받곤 한다. 그럴 때마다 15년 전쯤 자발적 백수가 된 이래 직장인의 삶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으리라는 스스로와의 약속을 잘 지켜온 것에 만족해하는 편이다. 올해 유독 자주 찾은 지역은 전남이었다. 전남문화재단 자율기획형 사업 책임심의위원을 맡아 해남, 담양, 곡성, 고흥 등지를 찾았다. 시인보다는 ‘전사’이고자 했던 김남주 시인(1945~1994) 30주기를 맞아 김남주기념사업회가 극단 토박이와 손잡고 상연한 시극 <은박지에 새긴 사랑> 관극차 해남을 처음 방문했다. 곡성 한국실험예술정신이라는 단체가 옥과면 신흥마을에서 국내외 예술가들과 함께 옛 신흥상회를 꾸며 마을 갤러리를 만든 멋진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었다. 따뜻한 10월의 가을 한낮에 이루어진 오프닝 행사는 조촐한 마을 잔치가 되었다. 하지만 아츠뷰라는 단체가 신...
한국과 일본, 영국 등이 국제 시민사회단체로부터 ‘가짜 재생에너지’로 불리는 바이오매스 에너지 확대의 주범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현재 추세라면 한국의 바이오매스 원료 수입량은 2030년까지 2배 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전 세계 59개국 283개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바이오매스행동네트워크(BAN)는 20일(현지시간)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열리고 있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생물권을 불태우다: 바이오매스 에너지의 글로벌 위협 평가 2024’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바이오매스 에너지란 목재 등 생물체를 에너지원으로 삼는 것을 말한다.보고서를 보면 2023년 현재 바이오매스를 위한 목재펠릿 수입량이 가장 큰 나라는 영국(640만t)이었고, 일본(580만t)과 한국(370만t)이 뒤를 이었다. 이 단체는 또 각국 정부의 정책과 계획된 신규 설비를 고려했을 때 6년 뒤인 2030년 일본과 한국의 목재펠릿 수입량은 각각 1400만t, 8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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